눈 때문에 공익이 떴다면 거의 한쪽 눈이 없는 지경이라고 여기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봅시다.
공익 시력 기준 알아보기, 난시, 근시가 얼마나 되야 하나
현역 적합성 판정시 테스트 하는 시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익 근시 기준
► -13.00D 이상
근시는 물건이 가까이 있으면 보이고 멀리 있으면 안 보이는 증상입니다. 마이너스로 내려갈 수록 나쁜건데요. 저는 -8.00 이었는데요. 이것도 엄청 나쁜 눈으로 안경알을 세 번 압축하고 안경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13이면 그냥 장님입니다. 눈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살면서 -10 은 봤는데 -13은 어느정도일 지 상상도 안 가네요.
2. 공익 원시 기준
► +6.00D
원시는 가까운게 안 보이고 멀리있어야 보이는 건데요. 난시가 마이너스(-)로 표시한다면 원시는 (+)로 표시됩니다.
+1 ~ 2.00이 약한 원시, +3 ~ 4.00이 중증도 원시로 여겨지며, +5.00이 넘으면 고도원시로 멀리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도 안 보입니다.
공익으로 판정받으려면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6.00을 찍어야 하는 것이죠. -13 난시와 마찬가지로 눈이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공익 난시 기준
► 수평 수직 굴절률 차이가 6.00D 이상
난시란 각막 표면이 울퉁불퉁해 빛이 제멋대로 굴절되어 물체의 상이 눈에 또렷하게 맺히지 않는 것입니다. 물체를 봤을 때 테두리가 흐리게 보이거나 여러 개가 겹쳐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난시가 보는 세상입니다. 대충 난시 -2.00정도면 저렇게 보입니다. 그러니 난시 6.00D라면 위 사진 보다 세 배는 어지럽게 보이는 겁니다. 엄청나죠.
4. 공익 약시 기준
► 한쪽 눈 시력이 0.6이하
약시란 '약한 눈'이라는 뜻으로, 원인을 모르게 시력이 나쁘고 안경을 쓰거나 교정을 해도 시력이 좋아지지 않는 눈을 뜻합니다.
유전인 경우가 많고, 원시를 오래 앓았을 경우, 혹은 후천적으로 눈에 충격을 받았을 경우에도 생깁니다. 시력이 발달하는 어릴 때 많이 나타나는데요. 치료시기를 놓치면 한쪽 눈은 거의 기능을 못 하고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한쪽 눈은 1.5인데 다른 쪽은 0.2 이러면 약시에 들어갑니다. 다만 교정시력(안경 쓴 시력)이 0.5가 나오면 3급 현역입니다.
5. 공익 부등시 기준
► 양쪽 눈 차이가 5.00D 이상
부등시란 양 안 시력 차이가 심하게 나는 눈을 뜻합니다. 부등시도 안경으로 교정을 할 수 있긴 한데 매우 어렵습니다. 시력이 많이 나쁜 한 쪽 눈의 렌즈가 두꺼워 안경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생활하기 불편하고 보기에도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생활은 불편하지만 조준은 한쪽눈으도 되서 총 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공익 부등시 기준도 높은 편입니다. 전에는 4.00D면 공익이었는데 이제는 5.00 이어야 합니다.
6. 심한 사시
► 수평사시 50프리즘
► 수직사시 15프리즘
사시는 눈 한 쪽 혹은 양안 동공이 정면을 딱 보지 않고 바깥쪽 혹은 안쪽으로 돌아가 있는 눈입니다. 수평사시는 눈동자가 양 옆으로 향해있는 것이고 수직사시는 눈동자가 위쪽으로 향해 있는 것입니다.
7. 그 외 시각장애
► 한쪽 눈만 있는 경우
► 눈 함몰이 심해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 영구적인 안구 운동 장애
► 포도막 종양 악성
그리고 눈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평생 안경이나 렌즈를 맞춘 적이 없으면 무조건 1급입니다. 시력보조기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없어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눈이 아주 나빴어도 라식이나 라섹, 혹은 다른 수술로 정상시력을 회복했다면 이 역시 현역입니다.



